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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게이머들의 사랑 받으며 협업 신제품 출시 열풍

지난 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4가 최근 가장 활발한 콜라보를 이룬 게임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으로, 한 번 플레이하면 높은 몰입감으로 인해 멈출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출시 당일에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기도 한 이 게임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역대 출시 게임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디아블로 4와 협업한 기업 중 하나는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빽다방이다. 빽다방은 디아블로 4와의 협업을 통해 디아블로 에너지드링크라는 음료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음료는 카페인이 함유된 빨간색 레몬맛 스포츠 음료로, 디아블로 게임 속 캐릭터의 체력을 보충해 주는 치유 물약을 모티브로 개발된 것이다. 빽다방은 이번 협업에 대해 "디아블로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백종원 대표와 블리자드 간 서로의 팬심이 화제가 돼 성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버거킹도 디아블로 4와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된 제품은 헬로 릴리트 와퍼와 헬로 이나리우스 와퍼로 총 2종이다. 이 와퍼 제품은 쇠고기 직화 패티와 해쉬브라운을 강조한 메뉴로, 신제품명은 불을 연상시키는 지옥 헬(Hell)과 안녕을 뜻하는 헬로(Hello)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버거킹은 "헬로 릴리트 와퍼는 악마 캐릭터 릴리트를 악마의 매운맛으로 표현한 것이고, 헬로 이나리우스 와퍼는 달콤한 베이컨잼을 더해 천사 캐릭터 이나리우스의 천상의 달콤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디아블로 4와의 협업으로 인기를 얻은 빽다방과 버거킹의 신제품은 게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협업 제품들은 게임의 캐릭터나 테마를 재료로 활용하여 특별한 맛과 외양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껏 받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과 다양한 업계 간의 콜라보는 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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