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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스스로 경도인지장애 의심

가수 백지영이 최근 스스로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유튜브 채널 백지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이야기했다.

지난 2일 게재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 함께 베이지 계열 코트를 맞추고 외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유튜브 제작진은 "어디 갔다 오셨나요?"라고 물었을 때, 백지영은 한참 동안 대답을 내뱉지 못했다.

이어서 백지영은 "요즘 경도인지장애라는 게 있다더라구요. 치매보다는 약하고, 건망증보다는 더 심한 증상이라고 해요"라며 고백했다. 백지영은 어제 어디를 다녀왔는지, 입고 다니던 옷이 어디에 어울릴지 등에 대한 기억의 공백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심각하다고 덧붙였으며,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고 말하며 가슴 아픈 일을 겪었다고 씁쓸하게 언급했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가리키며, 하지만 일상 생활 동작의 독립성은 보존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성 위험인자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지영의 경도인지장애 의심에 대해 팬들은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백지영은 잘 알려진 가수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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