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펀드들의 활발한 주주활동, 종목 저평가 해소로 주가 꿈틀거리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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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1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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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주주총회가 다가오면서 행동주의 펀드들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자사주 소각이나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주가 상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종목들은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0월 말 주가가 급등세로 전환하였으며,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주가가 20% 이상 상승하였다. 이번 달에는 12만원을 돌파하여 2021년 9월부터 이어진 장기 박스권을 탈출하였으며, 12만8700원 근처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 주가 상승은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격에 의해 촉발되었다. 지난 6일에는 팰리서캐피탈이 삼성물산의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자료를 배포했으며, 지난달에는 시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가 주당 배당금을 4500원으로 늘리고 내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KCGI자산운용이 목표로 삼은 현대엘리베이도 최근에 연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해에 주가가 55% 상승하였으며, KCGI자산운용은 지난달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여 현정은 회장 사내이사 사임을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현 회장은 최근에 이사직에서 사임하였다.

KCGI자산운용은 또한 7.64%에 해당하는 자사주 전량 소각을 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외국계 엘리베이터 제조업체인 쉰들러와 협력하여 추가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행동주의 운동은 상장 기업뿐만 아니라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부동산투자 기구로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등의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였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행동주의 반경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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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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