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SEC에 대한 강경 대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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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1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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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와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 합의를 마친 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낸스가 SEC를 향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는 13일(현지시간)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SEC는 바이낸스 웹사이트 내 다른 익명의 토큰 소유자로부터 토큰을 구입하는 거래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문제가 된 거래 중 발기인과 자금을 투자하기로 한 계약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낸스는 SEC가 주장한 바이낸스의 불법 투자 계약 및 증권 판매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바이낸스는 투자 계약이라는 용어 자체가 디지털 자산 거래에 적용하기 모호하다고 언급하면서 "투자 계약이라는 용어는 디지털 자산에 적용하기 모호하며, 이런 문제는 법원이 아닌 의회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EC는 이번 소송에서 바이낸스와 창립자 창펑 자오를 상대로 미국 내에서 미등록 거래소를 운영하고 투자 계약 및 증권을 판매하여 투자자 보호 규칙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제소했습니다. 또한 SEC는 거래 조작과 투자자 자금 불법 전송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SEC는 바이낸스와 미 정부 간 합의가 이번 소송의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가 해당 합의에서 자금세탁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만큼 자신들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서도 법원이 주의깊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바이낸스 측은 "SEC의 주장은 이번 합의와는 연관성이 없다"라며 "SEC는 주장을 뒷받침할 새로운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낸스와 미 정부 간 합의가 향후 SEC와의 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디지털 자산 거래의 법적 쟁점을 다루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소송의 결과에 따라 디지털 자산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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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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