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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이전 상승세를 되돌리고 있다. 전일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지수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반면, 이제는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전 9시 17분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22포인트(1.49%) 하락한 2465.15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하락은 개인 투자자가 홀로 1427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4억원과 42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발생하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날 포스코 그룹주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던 철강 및 금속 업종이 4%대로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화학과 금융업은 2%대, 전기전자와 운수창고는 1%대로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섬유의복 업종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만이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위부터 11위까지의 종목들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POSCO홀딩스는 각각 5%, 6%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은 4%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48포인트(0.77%) 하락한 832.9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002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8억원과 46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금융 업종은 1%대로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 정보기기, 유통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기타제조는 2%대로 하락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와 화학은 1%대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스...[제한된 글자 수를 초과하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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