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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BC본부 상무이사인 장종철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3에서 웹3 전환 전략에 대해 발언했다. 장 상무는 "컴투스 그룹은 웹3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 상무는 웹2 시대에서는 플랫폼을 매개로 사용자들의 교류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웹3 시대에서는 사용자의 주도적 환경에 따라 사용자와 사용자가 직접 만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 상무는 블록체인 기반 웹3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유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돈을 버는 게임인 엑시인피니티, 크립토키티 등 다양한 플레이투언(P2E) 개념이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했다"며 "P2E는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개념이기는 하지만, 컴투스는 웹3 게임의 혁신을 소유권에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는 사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얻은 재화들을 직접 소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P2O)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 컴투스가 빠르게 구축하고 있는 웹3 플랫폼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머너즈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등 블록체인과 토크노믹스를 도입한 웹3 게임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 등은 이미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장 상무는 "컴투스가 출시한 9종의 웹3 게임들은 공개 이후 320만 건의 트랜잭션을 만들었고, 60만 개 이상의 지갑과 연동되었다"며 "GGR(Gated Game Revenue)은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앞으로 웹3 게임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웹3 시대에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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