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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환경재단과 MOU 체결… 생물다양성 보전에 NFT 활용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대표 이석우를 중심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환경재단(대표 이미경)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비트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만들어 발행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한편,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자사의 보관 시설에 보유한 다양한 종자 이미지를 NFT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종자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전달하려 한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한 토큰의 약자로, 디지털 아티펙트나 자산 등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발행될 NFT는 수목원정원관리원의 시드볼트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업비트 플랫폼에서 거래 및 이용될 예정이다.

업비트 대표 이석우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우리의 가치와 사명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NFT를 통해 보존된 식물 종자의 가치를 높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류광수는 "업비트와의 MOU를 통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희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업비트에 발행된 NFT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환경보전과 암호화폐의 융합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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