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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보수 인하

삼성자산운용은 13일,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위해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의 보수를 연 0.19%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에서 최저 수준이다. 기존에는 연 0.43%의 총 보수를 받고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의 이익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의 인기 ETF인 DIVO ETF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춰 현지화한 상품이다. 이 ETF는 미국 S&P500 종목 중 배당을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온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하여 투자하며, IT,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한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미국 현지 DIVO ETF의 총 보수보다 낮은 연 0.19%의 보수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또한, 이 ETF는 기계적인 커버드콜 방식이 아닌 시장 상황에 따라 개별 종목 중 일부를 선별해 탄력적으로 커버드콜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변동성이 낮은 배당성장주의 시세 차익과 함께 상대적으로 더 많은 월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한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투자 대상 기업의 배당 외에도 포트폴리오의 일부 종목에 대해 특정 가격에 종목 또는 지수를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효율적이다. 이 ETF는 지난해 9월 27일에 상장되었으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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