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조치로 배당주 투자가 급감, 금융지주에 시장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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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13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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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로 배당주가 하락세, 금융주에 규제 가능성 거론
공매도 금지 조치의 영향으로 배당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공매도 금지 조치로 배당주에 대한 거래 자체가 급감했으며, 은행주 같은 주요 배당주들은 금융당국의 규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나쁜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현재, KRX 은행 지수와 보험 지수는 최근 한 달간 각각 2.63%와 5.31% 하락하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0.29%)을 밑돌아버리는 수치이다. KB금융도 최근 한 달간 5.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생명(-4.13%)과 DB손해보험(-4.94%) 등 주요 보험주들 역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보통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배당 수익에 초점을 맞춘 투자자들이 늘어나는데, 그러나 최근의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이러한 배당주들은 시장의 관심을 잃고 있다. 한편, 2차전지 및 앞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반도체 등은 거래가 집중되고 있으며, KODEX 고배당 ETF와 TIGER 코스피 고배당 ETF는 공매도 금지 이전에는 하루 거래량이 1만~1만2000건이었으나, 현재는 2000~3000건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행주들은 횡재세로 불리는 규제 가능성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시장금리의 급등으로 인해 은행들의 이자수익은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은행들은 세금 및 출연금 등으로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횡재세가 도입되거나 서민금융 출연 등의 조치가 이어진다면, 배당금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금융지주보다는 증권 업종을 추천하는 의견도 많다.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주가 상승 기대가 커지면 거래대금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거래대금이 증가하면 중개(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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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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