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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 적용 소각로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확연히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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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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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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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최근 소각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다는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소각로에 AI를 적용한 후 300일 이후 폐기물 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폐기물 처리량 15만톤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소각로는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불완전 연소로 인해 유해 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국내 소각장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량 기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소각로의 운전자 경험적 판단으로 폐기물 투입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온도를 항상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AI를 활용해 소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SK에코플랜트의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솔루션이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와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이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구조다.

AI는 소각로 특성에 맞도록 학습을 반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투입 시기, 소각로 최적 온도, 송풍량, 에너지 회수율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10개의 알고리즘을 도출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은 최소화할 수 있고, 센서를 통해 비정상적인 진동, 전류 등을 감지해 소각로의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AI 도입으로 소각로 온도 편차가 줄면서 열효율도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에너지 판매 수익도 5개 소각장에서 평균 300일간 총 7억2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에코플랜트는 AI를 활용해 소각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AI 솔루션을 보급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AI의 활용 범위와 가능성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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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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