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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에 대한 투자의견이 유지되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크래프톤에 대한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는 152,000원에서 300원 하락한 상태로 마감되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폭이 2분기 중국 화평정영의 매출 하락으로 인해 컸으나, 화평정영 매출이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하고 인도 BGMI 매출이 3개월 동안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1.4배 수준으로 하락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단일 게임 회사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고려할 때 글로벌 게임 업체 평균 PER의 하단인 15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짚었다.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410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493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인 1532억원 및 이전에 추정한 1579억원보다는 소폭 낮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 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9월에는 e스포츠 PNC(PUBG Nations Cup) 결승전 및 아시안게임의 영향과 애스턴마틴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되었다.

모바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2623억원으로 2분기에 하락세를 보인 화평정영 매출 하락세가 진정되고, BGMI모바일(인도) 매출이 3개월 동안 완전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회복이 기대된다. PC 매출액은 0.3% 증가한 1315억원으로 여름 이벤트와 애스턴마틴 프로모션으로 성장했다.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가 유지되었으며,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NH투자증권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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