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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9년 만에 통합 우승 기념 행사 2023 LOVE Giving Festival with Championship 개최

LG 트윈스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기념 행사를 팬들과 함께 연다고 밝혔다. 2023 LOVE Giving Festival with Championship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G 트윈스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에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자선 행사인 러브기빙데이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2023시즌 통합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팬들과 다양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염경엽 감독과 2024년에 데뷔할 예정인 신인 선수 9명을 비롯해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 박동원, 이정용 등 총 17명의 LG 트윈스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양한 공연과 기념 영상, 2023년 시구자 축하 영상 상영, 팬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레크리에이션, 토크콘서트, 그리고 포토 타임 등 다채로운 행사들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자 전원에게는 2023 우승 엠블럼 기념 메달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입장권은 티켓링크 모바일 앱을 통해 선 예매와 일반 예매로 구분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선 예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10년 연속 장기회원을 대상으로, 일반 예매는 11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월 1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송파구 지역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층이 4만원(사인회 참가권 포함), 2층이 2만원, 3층이 1만 5000원이다.

행사는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팬들을 위해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시청 방법은 추후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니 팬들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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