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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프리카 모로코에 LFP 양극재 생산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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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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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작성일 23-09-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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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화유그룹과 손잡고 모로코에 LFP 양극재 공장 건설

LG화학이 중국 화유그룹과 손잡고 아프리카 모로코에 리튬, 철, 인산(LFP)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이로써 LG화학은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으로 LFP 배터리 소재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합작은 중국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LFP 양극재 생산 경쟁에 LG화학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G화학은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과 관련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LG화학과 화유그룹 계열사인 유산은 모로코에 연 5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양산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 이 공장은 주로 북미 지역에 공급할 LFP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5만 톤의 LFP 양극재는 보급형 전기차 50만 대(350㎞ 주행 가능, 50㎾h 용량 전기차 기준)에 탑재할 수 있는 양이다.

모로코에는 LFP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인광석이 500억 톤이 저장돼 있다. 이는 전 세계 매장량의 73%를 차지하는 양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모로코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FP 양극재는 중국 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배터리 소재로, 주로 보급형 전기차에 사용된다. 이 소재는 에너지 밀도는 니켈, 코발트, 망간(NCM) 양극재보다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지에서 화유그룹 주요 계열사인 화유코발트와 리튬 정광을 통해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수산화리튬, 탄산리튬 등을 추출하는 리튬 컨버전 플랜트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니켈 기반 양극재 생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LFP 양극재 생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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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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