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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대형 마이크로 LED 홈 시네마 출시

LG전자가 11일, 집에서도 초대형 화면으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초대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18형 LG 매그니트(MAGNIT) 마이크로 LED 신제품(모델명: LSAL006)으로,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등 글로벌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118형(대각선 길이 약 3미터) 크기의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여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어떤 각도에서도 색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블랙 코팅은 블랙 색상을 깊고 풍부하게 표현하여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또한,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유의 뛰어난 명암비와 색 재현력을 갖추어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하여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를 분석하여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개씩 탑재하여 공간 전체에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상업용 공간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홈 시네마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집에서도 초대형 화면으로 프리미엄 시네마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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