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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한은행과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 개시 "디지털전환 가속화"

KT는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KT와 신한은행은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 협력의 첫 걸음으로 KT는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동원해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의 중요 서류를 전자화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연계하여 보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관리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화문서는 법적 효력이 인정되며 훼손, 분실, 위변조를 방지하는 장점이 있다. KT와 신한은행은 내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AI와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문서 서비스 개발 및 사업영역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인 김영식은 "앞으로도 KT는 신한은행과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로 전자문서의 생성, 보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로써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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