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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개발해 출시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보육기 시장에서는 미국 GE 헬스케어, 일본 아톰메디칼, 독일 드래거와 같은 대기업들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했다. 그러나 JW중외제약이 출시한 새로운 브랜드 하이마미 역시 폐쇄형과 개방형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의 개발로 함께 진행된 상부 패널 기술은 상부 패널이 열린 상태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와 이상 증상이 있는 신생아의 발육을 돕도록 산모 체내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안정적인 소음 등을 제공하며 신생아들이 안정적으로 발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이 출시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고급형(JW-i7000) 보육기 등은 조절 가능한 각도를 제공하며, 산모 심박음과 목소리를 내부로 전달해주는 스피커도 내장돼 있다. 가족사진과 응원 문구를 보여줄 수 있는 패밀리 스크린도 탑재되어 있다.

모든 제품은 엑스레이 디텍터 크기가 가로 35.56㎝, 세로 43.18㎝로 신생아 전신 촬영을 할 수 있다. 온도 변화가 0.4도 이내로 유지되므로 신생아의 체온 관리에 도움이 되며, 습도도 99%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구동 소음은 최소화되어 신생아의 소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방음 기능도 강화됐다. 또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맞춤형 신생아 집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국내 기업 중에 첫 번째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개발하게 되어 국내 보육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로 인해 기존에 국내 기업들이 겪었던 외국 대기업들의 점유율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JW중외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보육기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마미 보육기는 국내, 그리고 해외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는 더욱 발전된 사양과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향상되어 보육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서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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