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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우아한형제들의 공동 창업자로 출발한 김 대표는 음식 배달 서비스 배달의 민족을 성공시키며 스타트업 업계에서 일명 배민 마피아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는 2017년 배민라이더스의 대표직을 떠나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과 사업을 진행하며 그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엑스트라이버가 운영하는 트립스토어인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트립스토어는 여행 가게처럼 서비스를 제공해 일반적인 패키지 여행과는 달리 소비자가 여행 내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 대표는 패키지 여행 가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하지만 관련 상품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알아냈다. 이유는 여행사가 정보기술(IT)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예약 기능도 넣고 결제도 하는 등의 과정에서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보 비교가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가능한 여행 상품을 표준화하여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트립스토어를 창업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는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파트너스, DS자산운용, KT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배달의 민족 성공 후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여행도 제대로 다니지 못할 정도였다"며 자신의 삶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반성이 김 대표의 열정과 노력에 변함이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그래도 여행과 관련된 일이 가장 즐거웠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말해 자신만의 도전을 계속할 것이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고 있다. 그가 창업한 트립스토어는 이제 해외여행객들의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김 대표의 열정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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