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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와 서울대기술지주가 다음 달 3일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The GS Challenge with SNU에 대해 밝혔습니다. 서울대기술지주와 GS가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 협력의 한 예로, 업력 5년 미만이고 시리즈-A 이전 단계의 투자 유치를 한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 서울대학교 출신 대학(원)생, 졸업생, 교수 등 1인 이상 구성된 스타트업, 혹은 서울대학교와 협력하거나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 추진 중인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 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구성원이 포함되거나 서울대학교와 협업 중인 스타트업이 선택될 것이며, 이를 GS와 서울대기술지주가 공동으로 선정할 것입니다. 모집 분야는 GS가 신사업 영역으로 탐색하고 있는 AI(인공지능)/로보틱스, Climate-Tech, Industrial Bio/합성생물학, Well Aging/헬스케어, Circular Economy 등 총 5개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약 6개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기업들은 총 5억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S의 현업 전문가와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것입니다. 응모는 다음 달 3일까지 받으며, 올해 안에 최종 평가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선발 이후에도 GS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후속 지원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GS와 서울대기술지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스타트업-대기업 간의 산학협력과 벤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특허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독자적인 신규 회사를 설립하거나 외부기업과의 합작 형태로 기업을 설립하고 우수 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 출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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