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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지난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고용HRD학회와 2023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생애개발상담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 한국직업자격학회의 후원으로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연구 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기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지난 3월에 관련 분야 연구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용과 직업능력개발 등 2개 분야의 논문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25편의 논문을 접수하였습니다. 이 중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 대학원 우수논문상 1팀을 선정하였습니다.

임세영 한국고용HRD학회장의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연구 지평 확장을 위한 강의 체험 자문화기술지 기조강연으로 시작한 학술대회는 6편의 우수 논문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고용분야에서는 Q방법론을 활용한 청년층 고용활성화 정책에 대한 인식 분석이 우수상,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노동시장의 변화: 비재택 및 자동화 지수를 활용하여가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직업능력개발분야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직업상담인력의 직무경험에 대한 질적사례연구가 우수상, 실업자 직업훈련을 위한 지역이동 결정요인 분석: 비수도권에서 수도권 이동을 중심으로와 다층 잠재 프로파일을 적용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역량에 대한 잠재계층 분류 및 영향요인 검증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대학원생 우수논문상은 노동시장의 과잉기술 및 과잉교육에 미치는 스펙유형탐색을 발표한 이누리 학생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분야에서의 학술 연구를 촉진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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