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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러시(Literacy)는 문명을 향유하기 위한 기초적인 능력입니다. 예전에는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나 컴퓨터와 디지털 환경을 이용하는 능력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AI(인공지능) 리터러시가 일상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 문맹은 가까운 미래에 개인 간의 빈부 격차뿐만 아니라 문명의 격차까지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인 이종호는 AI 선도국가를 정책 목표로 제시하고, AI 리터러시 전도사로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장관은 AI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국민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안, 그리고 AI 윤리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AI와 함께 의논했습니다. 장관은 AI와의 대화를 통해 선택한 세 가지 질문을 챗GPT, 빙(New Bing), 바드(Bard)라는 세 가지 대화형 AI와 나누었으며, 매끄럽고 간결한 한국어 표현으로 답변한 바드의 대화 내용을 4일에 걸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때 질문의 문구는 AI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답변의 의도를 해치지 않도록 축약되었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바드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드. 저는 대한민국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입니다. 저를 아시나요?" 바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네, 2022년 4월에 장관으로 임명되셨으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시죠. 반도체 기술 연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십니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구글의 AI인 바드로서 방대한 텍스트와 코드 데이터 세트를 학습했습니다."

이에 장관은 정정합니다. "제 장관직 임명은 2022년 5월입니다. 또한 미국공학한림원 회원이 아니라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입니다." 바드는 이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리터러시는 문명을 이해하고 향유하는 능력으로, AI 리터러시 역시 현대의 중요한 능력이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종호 장관이 AI 리터러시 전도사로 나서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AI의 발전과 이해를 위한 노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AI의 윤리적인 측면과 규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AI 시대의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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