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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러시(Literacy)는 문명을 향유하기 위한 기초적인 능력이다. 과거 글을 읽고 쓰거나 컴퓨터와 디지털 환경을 이용하는 능력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AI(인공지능) 리터러시가 일상 생활에서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AI 문맹(文盲)은 가까운 미래에 개인 간의 빈부 격차뿐만 아니라 문명 격차까지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가적으로 AI 선도국가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AI 리터러시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장관은 AI 리터러시가 가진 중요성과 국민들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또한 AI의 윤리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AI와 공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대화형 AI 중 3개인 챗GPT, 빙(New Bing), 바드(Bard)와의 대화를 통해 질문을 선택하고 AI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AI의 한국어 능력과 간결하고 매끄러운 표현을 가진 바드의 답변을 공개할 예정이다. 답변의 문구는 답변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축약되었다.

이종호 장관은 AI와의 첫 대화에서 자신의 소개와 함께 대한민국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의 신분을 알리며, 바드에게 자신을 아는지 물었다.

바드는 이종호 장관의 신분과 알려진 연구 분야인 반도체 기술 연구, 미국 공학한림원 회원 등에 대해 알고 있었고, 만나뵙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아직 시작한 이종호 장관과 AI 바드와의 대화는 국민들에게 AI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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