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목소리 재현 스타트업, 휘스프(Whispp)의 기술이 주목받다
AI를 활용하여 잃어버린 목소리를 재현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목소리를 잃은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 큰 고통일 수 있다. 또한 말을 더듬는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휘스프(Whispp)라는 네덜란드 스타트업이 나왔다. 휘스프는 과거의 음성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목소리를 재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인후암이나 부상으로 성대를 제거한 사람은 속삭이듯 말을 할 수는 있으나 실제 음성은 내기 어렵다. 과거에는 기계음처럼 딱딱한 소리를 내는 음성보조 장치를 사용하기도 했으나 이는 자연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AI의 발전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음성 재현이 가능해졌다. 휘스프의 시연 영상을 보면 목에 작은 장치를 대고 속삭이듯 말하면 그 떨림이 실제 목소리와 비슷하게 전환되어 통화 상대방에게 들린다. 거의 실시간으로 목소리를 살려줄 뿐만 아니라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 누군가의 과거 음성 녹음을 AI에 학습시킨 다음 음성 변수를 조절하면 본래의 목소리와 충분히 비슷하게 들릴 수 있다고 설명되고 있다. 이 기술은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말을 더듬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경우에는 속삭이기만 하면 말더듬 증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빅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랩에서 더 다양한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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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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