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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게임문화축제(GCF)가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삼성물산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게임으로 모든 세대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호탐이 탐험대로, 탐험가 호탐이를 따라 용감한 탐험대원으로 참여하여 에버랜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이솝빌리지와 락스빌, 랩터레인저의 미션 게임존에서 야외 방탈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솝우화와 동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방탈출 미션으로 구성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미션에서는 QR코드를 찍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웹툰 형식으로 단계별 추리 문제가 제시되며,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탐험가 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3곳의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스페셜 굿즈도 증정된다. 특히 랩터레인저 방탈출은 이번 달 말까지 운영된다.

또한,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님블뉴런 등 국내 게임 기업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 체험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게임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초등컴퓨팅교사협회도 참여하여 교육적인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2023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교류와 문화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통해 게임이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된 게임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이 축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게임의 매력과 잠재력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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