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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명동에 외국인 특화 매장 연다

CJ올리브영은 1일, 명동에 있는 관광 상권 대표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해 연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면적인 350평으로, 일평균 방문객 수 약 3000명 중 약 90%가 외국인 고객이다. 이를 토대로 올리브영은 명동 타운 매장을 국내 중소기업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장을 리뉴얼하였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양질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올리브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먼저, 매장 내 안내 서비스를 영・중・일(英・中・日) 3개 국어로 확대했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 전용 모바일 페이지를 만들어 층별 안내를 포함한 매장 지도와 인기 브랜드 위치 등을 3개 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매장 내 모든 상품의 전자라벨에는 상품명을 영어로 표기하여 상품 탐색을 용이하게 하였다. 또한, 매장의 가장 전면부를 K뷰티 나우존으로 꾸며 유망한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마스크팩과 선크림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 매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 브랜드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리뉴얼에서는 매장 최초로 명동 타운 매장에 글로벌 서비스 라운지를 마련하였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중 글로벌몰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웰컴 기프트와 글로벌몰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명동 타운 매장에서의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토대로 고객들이 글로벌몰에 가입하고 이용하는 활동을 유도하고자 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글로벌 특화 매장을 통해 최초로 글로벌몰과 매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K뷰티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을 육성하고자 한다. 외국인 고객들에게 올리브영을 통한 쇼핑 경험을 통해 한국 뷰티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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