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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급증, 커뮤니티 붕괴에 대한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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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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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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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급증 추세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1000만 세대에 가까워지는 상황을 커뮤니티의 붕괴 신호로 보고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세대수는 972만 4256세대로 집계되었다. 최근 1인 세대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면, 올해 안에 1000만 세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령대별로 1인 세대를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19.1%(185만 5150세대), 60대가 18.1%(175만 8095세대)를 차지하여, 60세 이상의 1인 가구 비중이 상당히 높다. 행안부 관계자는 "1인 세대 수의 급증은 인구 고령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60대 이상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혜영 숙명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노인 1인 세대가 급증하는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으로, 개인이나 가족 단위에서 노부모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진입했다"고 언급하며 "정부의 대처 역시 독거 노인 가구의 급증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인 노인 세대의 급증이 커뮤니티의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에 경계를 요청하고, 현재 빈곤층에 초점을 맞춘 의료비나 생활비 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케어 중심의 기술을 활용한 대책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김 교수는 "최근 젊은 교수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노인들을 돕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노인들이 약을 복용하는 시간이나 횟수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연구들은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커뮤니티의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의 급증은 사회적 변화의 한 측면으로 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은 정부와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노인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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