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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앰버(Amber)는 현대화된 클래식 프렌치 요리로 홍콩 미식계에서 성공을 거둔 레스토랑이다. 앰버는 홍콩의 더 랜드마크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 위치해 있으며, 셰프 리차드 이케부스가 주도하는 곳이다. 이 호텔은 부티크 호텔로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과 같은 그룹에 속하지만 더 세련된 감각을 더하고 있다.

더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최근 18주년을 맞이한 호텔로, 앰버 이외에도 미쉐린 2스타를 보유한 레스토랑인 MO바와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유명한 스피키지바인 PDT바가 있어 미식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앰버에서 본격적인 디너를 즐기기 전에는 예약해 둔 PDT바에 들러보았다. PDT는 "플리즈 돈 텔(Please dont tell)"의 축약어로, 입장하려면 호텔 1층에 위치한 MO바에서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 이 곳은 스피키지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공중전화기 부스로 들어가 사전에 약속된 버튼을 누르면 비밀스런 입구가 열리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 작은 공간은 25석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한, PDT바의 간단한 요리 메뉴도 앰버의 셰프 이케부스가 구성하는 등 앰버의 미식적인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홍콩 클래식 프렌치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앰버는 이러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앰버와 더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현대적인 시대정신을 입히면서도 전통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들은 클래식을 현대화하는 데 있어 미식계의 큰 도전이라는 점에서 개인 업장보다 더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앰버와 더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홍콩의 미식계에 거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현대화된 클래식 프렌치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이들의 노력과 열정 속에서 탄생한 앰버는 홍콩에서 꼭 경험해야 할 레스토랑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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