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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신형 싼타페의 후면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테일램프가 너무 낮게 위치하여 상단이 강조되어 후면이 단조롭게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의 스타일링 담당 상무인 사이먼 로스비는 "공간을 우선시키고 테일게이트의 개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램프의 위치를 하단으로 이동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신형 싼타페 디자인이 이전과 달라 독특한 시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로스비 상무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로부터 사용자 경험과 실내 공간을 위한 디자인으로서 독특함을 인정받았다고 언급했다. 디자인적인 특별함과 공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낮은 테일램프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형 싼타페에 타이어를 적용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로스비 상무가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며 "램프의 위치보다는 디자인적인 특별함과 공간성을 우선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 눈썹 디자인은 어디로 갔을까?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에는 일자 눈썹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측은 이번 싼타페에는 일자 눈썹 디자인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다른 디자인적 요소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형 싼타페의 후면 디자인은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담대한 시도를 통해 공간 개방성과 디자인적인 특별함을 동시에 추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신형 싼타페가 어떤 반응을 받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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