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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IND,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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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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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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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IND,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현대건설은 한국중부발전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지난 8일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국에서의 발전사업에 대한 동반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 발전 설비 중 태양광의 비중은 46%로 10년 전 대비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미국 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153GW의 태양광 용량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8년에는 375G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추세에 따르면 2050년에는 현재의 10배에 해당하는 약 1570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IND는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개발, 건설, 운영 등의 사업 전 영역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한 세계적인 시공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태양광 발전의 개발 및 EPC(설계·시공·조달) 분야에 중점을 둘 것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내외 다수의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집중할 예정이며, KIND는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및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자금 지원 등에 기여할 것이다.

현대건설과 KIND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콘초 카운티 지역의 459㎿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을 위해서 협력 중에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미국 내에서의 발전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세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에서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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