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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 개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8일 창원특례시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관련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5000만원이 창원시에 전달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지난해부터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년 대비 지원금을 늘리고 대상도 확대하였으며, 창원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4인 이상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약 1300세대에 달하는 가정들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남표 시장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창원시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복지를 실천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연인 사장은 "빛과 에너지라는 회사 사회공헌 테마에 기반해 출발한 이번 지원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에너지 지원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창원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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