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헤지펀드, 미국 증시 투자 비중 10년 만에 최저…유럽 주식시장에 주목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3-07-12 09:31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미국 헤지펀드들이 최근 미국 증시에서의 투자 비중을 10년 만에 낮추고 유럽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에 집중된 랠리로 인해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매우 높아진 것이 이유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추었으며, 대신 유럽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는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증권 대차거래와 신용공여, 담보관리, 자문, 리서치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빈센트 린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헤지펀드들이 미국 증시의 하방 위험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호주에 본사를 둔 앤티포즈 파트너스의 투자 이사인 앨리슨 사바스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한 랠리로 인해 미국 주식 일부가 이익 잠재력에 비해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기술기업 중 상당수가 주가수익비율(PER)이 정당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올라갔다. 엔비디아가 위대한 기업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가치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비디아의 멀티플(PER)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미국 등 다른 주식시장에 비해 저평가된 유럽 주식시장에 할인된 가격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앤티포즈 파트너스는 현재 10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유럽에 비중확대 입장을 취하며 30%를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헤지펀드들의 행보는 미국 증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럽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유럽 국가들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경우 유럽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마련해 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