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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프로젝트42" 건물, 일론 머스크의 주거용도 의혹에 내부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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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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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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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본사 옆에 건립 중인 대형 유리벽 건물 프로젝트42에 대한 내부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최근 테슬라 이사회는 회사 자원이 오용됐는지, 일론 머스크 CEO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물었다고 밝혀졌다.

프로젝트42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본사 옆에 건립되는 대형 건축물로, 해안가에 육각형 모양의 구조물이 배치되어 있다. 지난 1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프로젝트42 건물에는 머스크 개인 주거 공간의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WSJ는 해당 건축물에 대한 컨셉트 자료를 입수해 이를 보도했다. 이 자료에는 애플의 맨해튼 5번가 매장처럼 넓은 유리 상자 모양의 건물에 침실과 욕실, 주방이 포함된 주거 공간이 그려져 있었다.

이에 대해 테슬라 내부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머스크 개인 주거공간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돌았다.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보다는 박물관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그 동안 프로젝트42를 위해 건물 외벽으로 사용되는 대형 특수유리 수백만 달러 어치가 주문되면서, 사내에서는 그 용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테슬라의 증권신고서는 임원 등의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는 12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감사위원회가 검토 및 승인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러한 규정이 프로젝트42를 위한 대형 유리벽 건물에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고정적인 주거지가 필요하다는 머스크의 발언도 프로젝트42가 개인 주거공간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머스크는 한때 자신을 카우치 서퍼(남의 집 소파에 전전하는 여행객)로 정의한 바 있으며, 바쁜 업무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트위터 본사나 프리몬트 테슬라 공장 등에서도 잠을 이룬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집을 소유하지 않겠다"라고 서약하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 7채를 매각한 바 있다.

그러나 테슬라 관계자들은 "프로젝트42는 회사 영역 내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전체적으로 테슬라 본사 구조를 보완하기 위한 건물"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42에 대한 내부조사는 테슬라의 경영진과 이사회에게 큰 시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이미 지난해 머스크의 주식 보상 금액이 대규모로 인상되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에도 머스크의 개인 주거 공간이 프로젝트42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면서, 테슬라의 경영진들은 이번 사건을 신중히 다루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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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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