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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 실질임금 1년만에 2% 하락, OECD "취약계층 어려움 커질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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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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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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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들의 지난 1분기 실질 임금이 1년 전에 비해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명목 임금이 더디게 증가한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크게 높아져서인데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이에 대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한국을 비롯한 OECD 국가들의 모든 국가에서 실질 임금이 사실상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ECD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3 고용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2.1% 감소했습니다. 명목 시간당 임금은 2.6% 증가했지만 물가상승률이 4.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결과입니다. 이는 OECD 평균 감소폭인 3.8%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데이터 접근이 가능한 34개국 중 헝가리가 15.6% 실질임금이 줄어 가장 많은 감소 폭을 기록했으며, 주요국 중에서도 이탈리아(-7.3%), 독일(-3.3%), 일본(-3.1%) 등 대부분 국가에서 실질임금이 줄었습니다.

한편, OECD는 한국 보고서를 통해 실질 임금 감소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실질임금이 감소해 구매력이 축소되고 있는데, 저소득 가구에서는 저축이나 대출을 통해 물가 변동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난 5월 기준 명목임금 상승률이 임시일용직에서 1.3%를 기록해 상용직(2.0%)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도 이같은 분석의 근거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OECD는 정부가 저소득 가계의 순소득 증가를 위해 세제혜택을 주거나 급여를 주는 직접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최저임금과 단체협약을 통해 물가와 임금의 순환적 상승을 피해야한다고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최저임금은 매년 상승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취약계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급여 수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소득 가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실질임금 하락의 영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여 일자리를 보호하고, 경제회복에 기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하여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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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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