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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게임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에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신작 모멘텀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투자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중에서도 크래프톤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게임 섹터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주가 하락이 예상되었던 상황에서 실적 발표와 함께 반등하였으며, 코인가격의 급등과 게임 이벤트들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공매도 금지 정책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게임 업종 전체의 주가 상승세는 앞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프리뷰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익 체력을 고려한 펀더멘털 관점에서 종목을 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인 트레이딩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 업종 8개사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거나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작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트래픽 효과는 제한적이었다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크래프톤을 최선호주로 추천하였으며, 신작 기대감을 고려하여 투자처를 찾을 때에는 넷마블이 해당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더블유게임즈는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판단되며, 엔씨소프트와 컴투스의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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