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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와 한화솔루션이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수도권 산업단지 내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SK디앤디는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며, 한화솔루션은 부지 확보 및 인허가를 담당합니다. 이 발전소는 2025년 1분기 착공 예정으로, 연간 약 4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1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기대효과가 예상됩니다.

양사는 이 외에도 태양광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개발 및 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 개설된 연료전지 입찰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SK디앤디와 협력해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발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세계 최초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국내에 개설됨에 따라 연료전지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며 “한화솔루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양광 사업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여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디앤디는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태양광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테크놀로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전지 개발 기술을 최적화하고, 보조저항을 활용한 위성 모듈 등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디앤디와 한화솔루션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양사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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