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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만 살 수 있는 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이 위치한 오사카시에서 약 15km 떨어진 오사카부 스이타시의 주택가에 이동식 판매차량이 도착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판매차량의 측면에는 다양한 과자들이 늘어서 있으며, 고객들은 장바구니를 손에 들고 줄을 서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전용 앞치마를 착용한 점원들이 친절하게 고객들을 응대하고, 주변 사람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큐한신백화점은 2023년 7월, 우메다 본점을 운영하는 백화점으로서 신규사업인 모바일 판매차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모바일 판매차량은 달리는 백화점 지하 디저트매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과자와 서양과자 약 70~80종을 적재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랑칼비나 해피턴즈와 같은 유명한 제과메이커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인기상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구매할 때는 판매차량의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로 출장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으로부터 25km 이내인 경우 1회 결제당 세금을 포함한 110엔(약 1,000원)의 출장비가 추가됩니다. 일본에서 교통비가 비싼 상황에서 백화점까지 가는 전철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출장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백화점에 직접 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사회문제 해결의 한 측면을 담고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 육아를 하는 부모, 업무가 바쁜 직장인 등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하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출장의 목적지는 종업원이 선택하지만, 지자체와 고령자 시설 등에서 우리 지역으로의 출장 요청이 증가하면서 공식 채널을 통해 출장 요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이동식 매장은 일종의 마이크로마켓으로 불리며,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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