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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시적인 우승의 순간, "비예가스, 딸에게 선물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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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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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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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사망은 사람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비예가스, 3년 만에 PGA 투어 우승

정신과 전문의들이 진행한 여러 스트레스 실험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 사건은 자식의 사망이라고 합니다. 이는 다른 어떤 사건과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본래의 안정 상태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크다고 밝혀졌습니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대표로 알려진 긍정맨이라 불리웠던 카밀로 비예가스(41·콜롬비아) 역시 자식의 죽음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는 3년 전, 생후 22개월 된 딸인 미아가 뇌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멘털 게임인 골프에서 자식의 죽음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비예가스는 당시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두었지만, 딸의 죽음 이후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그 동안 비예가스는 26개 대회 중 12번 커트를 통과하였으나, 세계 랭킹은 한때 654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예가스는 이 기간 동안 딸의 이름을 딴 미아의 기적이라는 자선재단을 설립하고 주변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었으며, 딸에게 바칠 우승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딸의 죽음 이후로 약 3년 4개월이 지난 이제 비예가스는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하늘에 있는 딸에게 바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13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GC에서 개최된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의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하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4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년 3개월 만에 투어에서의 5번째 우승입니다. 또한, 상금으로는 약 1,170,000달러(약 15억 5,000만 원)를 받았으며,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획득하여 페덱스컵 랭킹에서 654위였던 자리에서 크게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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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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