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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투자 공모펀드, 장기 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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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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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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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국 투자 공모펀드들이 장기 수익률에서 무더기 반토막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과를 내고 있다. 보유하고만 있어도 연 2%대의 높은 보수를 지급해야 하는 상품이 다수다. 반등을 기다리며 높은 수수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투자자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국 투자 액티브 펀드인 한화차이나H 스피드업 1.5배는 지난 3년 동안 -58.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알리바바, 메이퇀,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우량주에 투자한다. 예상했던 것과 달리 중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펀드 자산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이 펀드는 연 2.21%의 총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KB 통중국 그로스는 같은 기간 동안 -54.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CATL, BYD, 융기실리콘자재 등 중국 전체 시장에 투자한다. C5 클래스는 연 2.03%의 총보수를 받는다. 다른 KB 통중국 시리즈 펀드 역시 성과가 좋지 않다. 고배당 전략을 추구하는 KB통중국 고배당은 같은 기간 동안 -51.57%의 수익률을, 4차산업 테마에 투자하는 KB통중국 4차산업은 -47.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템플턴차이나드래곤(-49.86%), 하나UBS China(-49.12%), 신한차이나오퍼튜니티(-47.46%) 등도 같은 상황이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44.8%), 삼성GREAT China(-42.75%) 등 다른 중국 투자 공모펀드들도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반등을 기다리며 높은 수수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한숨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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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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