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 기업들의 태국 투자 유치 기회가 열린다. 나릿 텃스티라삭디 태국 투자청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태국은 해외투자 유치의 세 번째 물결을 이끌기 위해 기술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차(EV), 바이오, 스마트시티와 같은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바이오테크, 디지털산업, 우주, 로봇, 교육, 방산 등은 한국이 뛰어난 강점을 가진 분야로 태국 정부는 한국 기업들의 큰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각국을 돌며 새로운 인센티브 전략을 제공해왔다. 이로써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최대 생산기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국과 태국은 올해로 수교 65주년을 맞이한다. 한국 기업들은 약 40년 전부터 태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면서 태국에 투자하고 있는데, 삼성, LG, 포스코, 한화 등이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이러한 투자를 첫 번째 물결로 볼 수 있다고 나릿 청장은 설명했다. 그리고 그들의 협력사들이 태국에 투자한 시점은 두 번째 물결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세 번째 물결을 일으켜 기존 산업을 자동차에서 EV, 전자와 전기에서 반도체, 석유화학에서 바이오산업, 농업에서 대체 단백질과 스마트팜, 그리고 관광에서 하이 밸류 관광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릿 청장은 한국 기업들이 태국에 투자할 때 가져갈 수 있는 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리적인 이점으로는 인도차이나반도를 중심으로 한 위치가 있다. 또한 안정적인 인프라인 도로, 항구, 공항, 수도, 전기, 공단 등이 있다. 또한 고급 인재와 엔지니어와 같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낮은 초기 투자비용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은 태국의 투자 환경과 기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태국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태국의 세 번째 물결에 참여하여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 특히 전기차, 바이오, 스마트시티 분야가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내길 기대해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