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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물가 상승으로 전기요금 인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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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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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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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어려워…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

한국전력(KEPCO)은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요청한 가운데 물가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 한전은 채권 발행과 단기차입 등을 통해 빚을 내어 버티고 있지만,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정부와 여당은 가계 지출 부담으로 직결되는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로 인해 2024년 4월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앞두고 있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과 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 대비 3.7% 상승했다. 8월에 이어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20.3% 상승하여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요금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해 전력량 요금과 기후환경 요금 등 킬로와트시당 6.9원씩 5차례에 걸쳐 총 40.4원, 39.6% 인상되었다. 전기요금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전기요금 인상분이 소비자 물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됐다.

문제는 현재 수준의 전기요금으로는 전력공기업인 한전의 적자 구조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전의 전력구입비가 대폭 증가했다. 2020년 기준으로 45조 6000억원이었던 전력구입비는 지난해에는 92조 8000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지난 해부터 소비자 요금을 40% 가까이 인상했지만, 전기요금 동결 기간 동안 쌓인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전력 구입 단가가 판매 단가보다 높은 역마진 구조를 해소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책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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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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