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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 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김연섭 대표가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김 대표는 장내 매수를 통해 총 25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취득 평균 단가는 3만9500원이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주춤하며 관련 소재 업계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주가 부양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이차전지 산업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소재 산업 역시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라며 "자사주 취득을 통해 책임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현재 50만톤 수준의 동박 수요가 2030년에는 약 220만톤 수준까지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적기 시장 선점을 위해 하이엔드 초격차 기술력, 글로벌 거점 확대, 롯데 화학군 시너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등을 4대 핵심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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