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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미국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룬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만은 룬과의 협업을 통해 홈 오디오 시장을 공략하고자 합니다. 이번 협업으로 음향기기에 강점을 가진 하만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춘 룬이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룬은 2015년에 설립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한국의 멜론, 네이버뮤직, 유튜브뮤직, 스포티파이, 애플뮤직과 같은 음원 스트리밍 업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룬의 특장점은 고품질 음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공연장에서 듣는 듯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음원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룬의 가입자들은 개인 PC에 서버 소프트웨어를 내려받거나 룬의 전용 기기인 뉴클리어스를 사용하여 음향 기기와 연결하여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디오 기기와 호환성이 있으며, 룬이 인증한 고품질 스피커를 사용하면 더 우수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룬은 고유한 고음질 및 멀티스피커 전송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만과 룬의 협업으로 기대되는 가장 큰 이점은 하드웨어의 강점을 가진 하만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춘 룬이 상호 보완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홈 오디오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인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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