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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금융과 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RPA 솔루션 공급 확대

포스코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인 포스코DX가 RPA(업무자동화) 솔루션을 금융과 소재 업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코DX는 자사의 RPA 솔루션인 A.WORKS가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인 효성첨단소재에 공급되었음을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포스코DX의 RPA 솔루션을 도입하여 환율과 산업동향 관리, 업무와 재고관리, 제조 및 품질 분야의 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였다.

이와 함께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도 A.WORKS가 공급되었다. RPA를 통해 품질 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을 90%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도 제품 시험 평가, 내화물 제조, 연구관리 등에 RPA를 도입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DX는 이번 효성첨단소재로의 공급을 통해 기존 하나은행, 신협중앙회, JB금융그룹, 한국전력,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대 등에 이어 소재 산업 분야로까지 솔루션 공급처를 확대하였다.

RPA는 AI(인공지능)과 결합하여 하이퍼 오토메이션(초 자동화)을 구현하고 있는 추세이다. 포스코DX도 자사의 A.WORKS 3.0을 AI OCR(광학 문자판독), AI챗봇 등과 연계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RPA에 적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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