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광명시,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 추진
광명시는 도심형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위해 열리는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과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절차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도시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어, 도심형 스마트팜도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인해 농지의 대부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도심형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시농업 확대를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생물다양성과 토양 보전, 대기 순화, 기후 조절, 시민들의 정서적 만족과 문화적 역할 등 농업이 가지는 여러 다원적 가치들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도심형 스마트팜 사례 분석 및 광명시의 농업 환경과 관련 정책을 분석하여, 광명시에 적합한 스마트팜 재배 작물과 후보지, 사업성,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광명시의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농업은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과 기술혁신을 통해 앞으로 기후 위기, 식량 위기,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성장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광명시를 위한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의 도심형 스마트팜 추진은 도시의 변화에 최적화된 농업 형태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