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포드, 전기차 증산 계획 연기…"전기차 가격 경쟁으로 인한 손실로 속도 조절"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3-07-28 15:47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포드, 전기차 증산 계획 연기…"전기차 가격 경쟁으로 손실 극복"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전기차 가격 경쟁을 이유로 전기차 증산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사업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속도를 조절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27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 후 전기차 생산량 달성 목표가 올해 연말에서 내년 말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2026년 말까지 200만대 생산 계획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포드는 올해 전기차 사업에서 45억달러(약 5조77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30억달러보다 50%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드의 최고경영자 짐 팔리는 컨퍼런스 콜에서 "분명 전기차로의 전환이 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가격 압박은 최근 50일 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소비자들은 초기만큼 전기차에 많은 돈을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며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많지만 문제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전기차 가격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기차 가격 경쟁은 올해 초에 선두업체인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포드도 최근에는 주력 전기차 모델인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최대 17% 인하하며 참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올해 2분기 포드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1만4873대에 그쳤습니다. 블룸버그는 포드가 500억달러를 투자한 전기차 사업에서 소비자 수요가 둔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포드가 전기차 증산 계획을 연기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가격에 대한 요구와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