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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2차전지 재활용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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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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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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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2차전지 재활용을 위한 자회사 설립
급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순환경제에 발을 디딘 두산에너빌리티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소재인 리튬을 추출하는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회사는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전문으로 합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생산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처리 가능한 폐배터리 규모는 연 3000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생산량의 증가로 인해 배터리의 원자재 광물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사용된 광물을 회수하는 재활용 사업의 수익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1kg의 가격은 4만8000원(270.5위안)으로,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산리튬은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2차전지 재활용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는 2040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87조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시장 규모(7000억원)보다 120배 이상 커질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1년에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이용해 리튬을 분리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후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생산하게 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통해 2차전지 재활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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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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