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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스, 광주에서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 성황리에 종료

한국 여자 프로배구팀인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3 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광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생활체육동호인 배구, 유소년 배구, 장애인 좌식 배구를 활성화하고 각 팀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페퍼저축은행이 후원했다.

대회는 광주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의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페퍼스타디움, 빛고을체육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3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58팀, 장애인 30팀 등 총 1070여 명이 참가하였고, 열정적인 응원을 받았다.

23일 개회식에는 페퍼저축은행 단장인 김동언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사인회를 진행하였으며, 대회 참가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같이하고 원활하고 즐거운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볼리트리버로 자원하였다. 참가자들에게는 팀 티셔츠 등 구단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현장 봉사에 참여한 오지영은 "참가자들이 배구를 통해 건강하게 화합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클럽3부에서 위드신, 여자클럽3부에서는 보성투게더, 실버부에서는 순천실버, 남자유소년부에서는 운암중, 여자유소년부에서는 송광중, 좌식 남자부에서는 춘천시 좌식배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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