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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12월부터 구독료 20% 이상 인상 및 주요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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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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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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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12월부터 구독료 20% 인상…수익성 악화로 파격적인 승부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이 오는 12월부터 구독료를 20% 이상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저 월 요금제인 79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되며, 티빙은 2020년 독립 출범 후 3년 만에 구독료를 올리는 결정을 내렸다.

티빙은 31일 발표에서 오는 12월부터 신규 가입자의 구독료를 인상하고 주요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웹 결제시 요금을 기준으로 베이직 요금제는 월 7900원에서 20.3% 인상된 월 9500원으로 변경되며,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만900원에서 23.9% 인상된 월 1만3500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만3900원에서 22.3% 인상된 월 1만7000원으로 조정된다. 더 이상 웹에서 결제 시 앱 결제 방식보다 할인해주는 정책은 없애게 된다.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웹 가입자의 구독료를 인앱결제 수준으로 소폭 인상한다. 베이직 요금제는 9000원, 스탠다드 요금제는 1만2500원, 프리미엄 요금제는 1만6000원으로 변경된다. 기존 가입자들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구독료 변경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받게 되며, 동의한 경우 내년 5월까지 최대 3개월간 기존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후에는 구독료 인상분이 적용될 예정이다.

티빙이 구독료를 올리게 된 배경으로는 수익성 악화가 꼽힌다. 2020년 61억원, 2021년 762억원, 지난해에는 1191억원으로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가 증가한 반면에 수익을 충분히 창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티빙의 콘텐츠 원가는 2021년에는 707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167억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티빙은 광고를 시청하면 더 저렴하게 구독할 수 있는 "광고형 요금제(AVOD)"를 내년 1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티빙의 노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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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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