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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고 교체와 대형 구조물 설치로 주목
미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위터가 최근에 브랜드 이름과 로고를 X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의 본사 건물 위에는 X 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었다. 이 구조물은 새로운 로고와 같은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앞면에는 흰색 조명이 돋보이게 설치되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로부터는 이 대형 구조물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어, 샌프란시스코시 당국이 관련 조사에 착수하고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다고 알려졌다.

트위터의 이용자 수는 X로 간판을 바꾼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한 달간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5억 4,0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전인 지난해 5월(2억 3,000만 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자 수가 1억 명을 넘어선 후에는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현상이 있었던 만큼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트위터는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로고와 브랜드를 X로 변경한 것은 진보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요소로 평가되며, 이에 따라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트위터의 이용자 수와 서비스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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