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883억 원 투자로 인도 시장 공략
크래프톤, 인도 시장에 2억9000만달러 투자…"온라인 콘텐츠 시장 개척"
국내 게임 회사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 2억9000만달러(약 3883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게임을 넘어 온라인 콘텐츠 시장 전체를 겨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가 현지 모바일 게임 중 매출 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은 앞으로 3년간 인도 시장에 1억5000만달러(약 2008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2021년부터 인도 기업들에 1억4000만달러(약 1875억원)를 투자했기 때문에 누적 투자액은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의 손현일 대표는 "인도의 자체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가 전 세계에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크래프톤은 게임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분야 전반에 걸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크래프톤은 인도 스타트업 총 11곳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인도 웹소설 플랫폼인 프라틸리피에 515억원을 투자하였고, 인도 최대 e스포츠 기획 업체인 노드윈게이밍에는 257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오디오 콘텐츠 업체인 쿠쿠FM과 대화형 미디어 플랫폼인 버블AI에 각각 84억원과 159억원을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인도 시장에 대한 주목은 시장 규모가 큰데 있다. 리서치업체인 모르도로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도 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지난해 150억 건에 이르렀다. 이는 세계적으로 보면 1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온라인 콘텐츠의 공급 속도가 소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인도 내에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투자로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게임 회사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 2억9000만달러(약 3883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게임을 넘어 온라인 콘텐츠 시장 전체를 겨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가 현지 모바일 게임 중 매출 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은 앞으로 3년간 인도 시장에 1억5000만달러(약 2008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2021년부터 인도 기업들에 1억4000만달러(약 1875억원)를 투자했기 때문에 누적 투자액은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의 손현일 대표는 "인도의 자체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가 전 세계에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크래프톤은 게임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분야 전반에 걸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크래프톤은 인도 스타트업 총 11곳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인도 웹소설 플랫폼인 프라틸리피에 515억원을 투자하였고, 인도 최대 e스포츠 기획 업체인 노드윈게이밍에는 257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오디오 콘텐츠 업체인 쿠쿠FM과 대화형 미디어 플랫폼인 버블AI에 각각 84억원과 159억원을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인도 시장에 대한 주목은 시장 규모가 큰데 있다. 리서치업체인 모르도로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도 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지난해 150억 건에 이르렀다. 이는 세계적으로 보면 1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온라인 콘텐츠의 공급 속도가 소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인도 내에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투자로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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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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