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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들은 양대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수급 주체들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수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9일 오전 9시 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07%) 하락한 2419.94를 기록 중이다. 이때 개인은 301억원을 사들이고, 기관도 4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1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과 비금속광물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증권, 기계, 금융업, 종이목재, 전기전자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의료정밀은 1%대 하락 중이다. 보험, 서비스업, 의약품, 화학, 건설업, 음식료품은 약보합세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포스코퓨처엠, 기아, NAVER는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52%) 하락한 8xxxx을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했던 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전환한 상황이다. 현재까지도 지수 등락을 반복하며 수급 주체들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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